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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점

익선동 맛집 '익선애뜻' 뻔하지 않은 메뉴가 있는 종로 한식 맛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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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가면서 사람들이 종종 '서순라의 계절이 왔다' 라는 말을 쓰더라구요~?

이말인즉슥, 야장과 외부공간이 잘 조성된 서순라길 ( 송리단길, 경리단길 같은! ) 에 가기 좋은 계절이 왔단 뜻이에요 ㅎㅎㅎ

 

일교차는 심하지만 포근한 초봄을 느끼며 지난 주 종로에 다녀왔습니다.

오늘은 익선동 맛집 '익선애뜻' 다녀온 일상 기록해볼게요

 

 

 

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24 1층 익선애뜻

p.m. 12:00 ~ p.m. 21:00

☎ 0507-1457-4160

브레이크타임 X , 주차 X

 

 

단아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가진 외관의 익선동 맛집 '익선애뜻' !

웨이팅으로 항상 손님이 붐비는 곳인데 다행히 애매한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.

 

브레이크타임도 없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방문할 수 있으니 좋구요~

 

 

 

내부 공간은 'ㄷ' 자형태의 독특한 구조였어요.

어느 공간에 자리를 잡든 멋스러운 인테리어로 눈 호강 하는 느낌이더라구요~ ㅎㅎㅎ

 

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음식 나오기 전부터 마음에 쏘옥 들어하실 것 같은느낌!

 

 

익선동 맛집 '익선애뜻' 의 메뉴들은 뻔하지않은 퓨전한식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요.

한식의 매력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들!

 

이것저것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 뿐이더라구요 : )

 

 

 

물을 따라 마시는 물병도 넘 귀엽고 예쁘죠?!

이날 우대 소갈비 양념구이, 돼지고기 강된장 쌈밥, 차돌박이 부추 칼비빔면, 매실에이드를 주문했어요.

 

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어..하다보니 둘이서 메뉴를 세개나..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한국인 외국인 할거 없이 누구나 침이 꼴깍 넘어갈 비주얼의 한식 한상 등장-

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! 이런 비주얼이면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분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것 같았어요.

 

안그래도 제 바로 옆자리에 일본 커플이 자리를 잡았는데, 음식 나오자마자 사진을 엄청 찍으시더라구요! : )

 

 

 

쌈밥과 강된장을 조합해 함께 먹는 '돼지고기 강된장 쌈밥'!

강된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끝맛이 꽤나 매콤한 편이였어요.

 

 

밥이 쬐에끔 진편이라 아쉬웠지만.. 강된장 자체가 넘 맛있더라구요 ㅎㅎㅎ

 

 

 

쫄깃한 칼국수면을 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'차돌박이 부추 칼비빔면' !

차게 먹는 칼국수면도 기대이상으로 매력있었어요.

 

개인적으로는 일반 국수나 쫄면보다 제 스타일의 식감-

 

 

 

 

오늘의 메인메뉴라 할수있는 '우대 소갈비 양념구이' !

 

부드러운 우대 소갈비 위에 달짝찌근한 양념소스를 끼얹어 매콤한 파절이와 함께 먹는 맛없없메뉴랍니다 : )

우대 소갈비가 기대이상으로 더더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!

후추향이 꽤나 강한편이니 이부분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ㅎㅎㅎ

 

 

 

알싸한 파절이가 이 메뉴의 포인트-

 

 

식후엔 매실 에이드로 목도 축이고 입도 깔끔하게 싸악 씻어주면 완벽한 식사 마무리~

그럼 오늘의 일기는 익선동 맛집 '익선애뜻' 방문한 일상 기록하며 마무리할게요 : 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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